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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랩 6

폰트랩6(FontLab6) 출시 드디어, 폰트랩(FontLab) 6가 출시되었습니다. 새로운 폰트랩 버전에 대한 언급이 참 재미납니다. The ultra bold font editor라니, 정말로 많은 기능을 추가했나 봅니다.개인적으로는 배신감(?)이 밀려옵니다. 안정성을 보면, 내년 여름에나 출시할 거라 확신하다시피 했는데, 이렇게 덜컥 발표했으니 말입니다. 얼마전까지의 프리뷰 버전에서도 한글쪽에 버그가 있어 버그리포팅이 필요했으나, 바쁘다는 핑계로 리포팅은 커녕 최근 프리뷰 버전도 테스트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언제 출시된다는 언급도 없다가 갑자기 출시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크리스마스 연휴를 잘 보내고 싶었나 봅니다. 생각나는대로 몇가지 특징을 짚어 보았습니다. 단, 기술자이다 보니, 디자이너와는 약간 다른 입장에서 보겠습니.. 더보기
FontLab 6 프리뷰 버전 발표!! FontLab forever 라는 우스개 소리한 때, 폰트랩 포럼에서는 우스개 소리로, FontLab forever 라는 비아냥이 돌았다. 바로, 유명한 게임인 '듀크 뉴켐 포에버'가 새로운 버전을 출시한다고 하면서 10년 넘게 출시가 되지 않던 문제를 빗대어 비난하였던 것이다. 그도 그럴만 하였던 것이, 2005~2006년에 새로운 버전을 출시하면서, FontLab은 6,400자의 글립 제한을 들고 나온 것이다. 그 이유는 바로, 당시 FontLab의 3배 가격으로 판매되던 Asia Font Studio라는 프로그램을 판매하기 위한 것이었다.Asia Font Studio는 말 그대로 Asia권, 특히, CJK 폰트 제작을 위한 프로그램이었다. 그러나, 그 사이, 유니코드의 확장과 함께, 아시아권이 아닌.. 더보기